밤하늘의 별처럼 바라만 봐도 반짝이며 위로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던 작가는 작품의 주요 소재인 크레파스와 별의 이름을 합쳐 ‘파시호시’ 라는 작가명을 탄생시켰습니다. 사위가 고요한 깊고 어두운 밤, 어둠을 밝히는 작은 촛불에 의지해 크레파스를 녹이고 녹은 크레파스가 굳기 전 캔버스로 옮겨내어 그림을 완성합니다. 사랑을 가득 담아내는 마음으로 매 작품에 임하고 있습니다. 각종 전시와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 미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파시호시 작가는, 최근 2021 커먼옥션 경매에서 성황리에 작품이 낙찰되는 등 동시대의 라이징스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