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빛은 그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사물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지만, 빛에 따라서 그 색이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그런 빛의 변화를 이용해서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째찌 입니다. 그라폴리오 연재 및 ⟪일상 속의 동화⟫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이진아, 소란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에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앙선관위 협업에 함께 했습니다. ⟪고마네치를 위하여⟫, ⟪바다와 마법사⟫, ⟪고래그림일기⟫ 외 다수의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