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대표 화가이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성 화가, 고통을 경이로운 예술 세계로 승화시킨 위대한 아티스트, 프리다 칼로. 그리고 그녀를 오마주 한 11명의 작가, 11개의 작품. 오직 비윙스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획전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현대 미술사상 가장 강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그림에 담아낸 프리다 칼로는 중남미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됐을 뿐만 아니라,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입니다. 2021년 11월 소더비에서는 자화상 <디에고와 나(Diego y yo)>가 경매에 올랐으며 남미 현대 미술품 경매 최고가인 3,490만 달러(약 413억 원)에 낙찰되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본 기획전은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의 상연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비윙스 홈페이지에서는 NFT 판매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완선은 자타가 공인하는 Kpop의 아이콘이자 장르와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티스트입니다.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화려하게 데뷔 후, 각종 가요제 시상식을 휩쓸었던 김완선은 2022년 1월 신곡 <Feeling> 발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공부한 김완선은 평소 규모감 있고 대범한 미술 작품을 제작해오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을 최초로 공개하며, NFT 판매 역시 최초로 진행됩니다.
"프리다 칼로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작품에 대한 본인의 특정한 생각이나 느낌을 상세히 설명하기 보다, 함께 프리다 칼로를 좋아하는 사람들, 지금 이 그림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뮤지컬 <프리다>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자유로운 해석을 추구합니다. 자신만의 느낌과 열린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시대의 아이콘 김완선과 위대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조합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작품입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기념비적인 위치를 기록한 김완선 작가는 2006년 9집 앨범 '리턴'으로 활동하다가 별안간 음악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하와이로 떠났고 그곳에서 생활하며 2008년 하와이대학교에서 디지털아트를 전공하게 됩니다. 고등학생 때 데뷔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로 인해 놓쳐야 했던 학업에 대한 갈망을 이곳에서 풀어내며 치열하게 공부해 우수한 성적으로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였고 그때부터 10년 넘게 그림은 그녀에게 또 다른 자신과의 소통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작업을 해오면서도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개인전을 열거나 그림을 판매하지 않았던 김완선 작가는, 오래전부터 품어왔던 프리다 칼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꼭꼭 담아 본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김완선 작가의 <I hope> 작품은 강렬한 흙빛과 순수한 흰색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붉은 흙으로 쌓아올린 집에서 구리빛으로 그을린 멕시코인들이 생활하는 장면이 연상되며 이것은 프리다 칼로가 늘 강조하고 사랑했던 멕시코 전통 문명의 위대함과 열정을 상징하는 듯 보입니다. 형태가 불분명하게 이그러지는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도드라지는 프리다의 얼굴에서 누군가는 작가 김완선을 떠올립니다. 평생 정력적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했으며 교통사고와 유산, 이혼의 고난도 막지못했던 불꽃같은 프리다의 삶에 작가 김완선도 깊게 경도되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남미의 에너지를 상징하듯 빨강과 파랑 같은 원색들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이 작품은 오직 흰색만을 고집하여 이야기합니다. 화관, 꽃반지, 귀걸이, 그리고 프리다의 유언같은 일기장 문구. "I hope the exit is joyful and I hope never to return." 불꽃같이 예술가로, 사랑하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감한 여성으로 살다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난 프리다. 그녀를 향한 또 다른 불꽃같은 예술가 김완선의 사랑과 결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작품의 한정판을 내가 보유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구매자가 ‘한정판 작품을 소장했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개인적 사용권을 뜻합니다. 개인 인테리어용으로 인쇄를 하거나, SNS에 업로드하거나, 비상업적 용도로 온라인, 메타버스에 전시하는 등 ‘상업적 이득을 취하지 않는 개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단, 저작물을 변형해서 사용하는 건 불가합니다.
보유한 작품을 삭제 또는 제3자에 판매 및 양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현재는 오픈씨, 마이템즈 등 외부 마켓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외부 마켓 판매 방법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년 하반기에 비윙스 서비스 내에서 거래 가능한 마켓플레이스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본 거래는 한정판 디지털아트의 소유권을 구매하는 거래입니다. 따라서 실물 원화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구매 체결을 증빙하기 위한 목적으로 NFT 기반의 소유증명서가 발행되며, 발행된 증명서는 Klip의 NFT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NFT 기반 소유증명서는 Klaytn 블록체인 생태계 외부 지갑으로 전송할 수 없습니다.
•NFT 수령일 기준으로 7일 이내에 환불 신청 가능합니다. 단, NFT 발행 수수료 및 해당 에디션 판매 기회 소실에 대한 취소수수료로 판매가의 30%가 공제되고 환불되는 만큼 신중하게 구매 부탁드립니다.
•환불 신청 이전에 NFT를 이미 삭제, 전송하여 소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온오프라인에서 이미 NFT의 사용권을 활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환불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디지털아트에 대하여 환불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채널 ‘비윙스’ 또는 이메일 info@bewings.io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