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비일상의 오묘한 경계를 경쾌한 색감으로 풀어내는 아방 작가는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전공했으며, 현대를 향유하는 우리의 모습을 유니크하고 낭만적으로 그려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2021년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친 아방 작가는 발렌티노, 스포티파이, 시몬스코리아, 카카오메이커스 등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브랜드를 해석해내는 탁월한 감각을 보여왔습니다. 뉴욕타임즈 매거진 일러스트 참여,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작품 출연 등 대중적으로도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작가, 아방입니다.
“꽃은 단단한 자아를 갖고 있고, 그래서 언제나 각각의 멋을 내며 자기다움을 발산합니다. 그림 속 여인은 생생하게 움직이는 꽃이 되기를 동경하지만 그는 이미 꽃입니다.” 아방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흔치않게 다크한 색감을 보여주는 <튤립과 여인>은 강렬한 색상 대비 사이로 배치된 여성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왠지 튤립이 흔들릴 것만 같고, 손이 좌우로 인사할 것만 같은 이 리드미컬함이야말로 작가가 가진 경쾌한 세계관을 제대로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꽃 뒤에 숨어 꽃을 동경하지만, 스스로가 꽃임을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아방 작가는 자신만의 즐거운 작업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당신! 당신에게 이 작품이 첫번째 용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야말로 작품의 한정판을 내가 보유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구매자가 ‘한정판 작품을 소장했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개인적 사용권을 뜻합니다. 개인 인테리어용으로 인쇄를 하거나, SNS에 업로드하거나, 비상업적 용도로 온라인, 메타버스에 전시하는 등 ‘상업적 이득을 취하지 않는 개인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단, 저작물을 변형해서 사용하는 건 불가합니다.
보유한 작품을 삭제 또는 제3자에 판매 및 양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현재는 오픈씨, 마이템즈 등 외부 마켓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외부 마켓 판매 방법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년 하반기에 비윙스 서비스 내에서 거래 가능한 마켓플레이스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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